여의도한강공원서 '종이비행기 날리기대회'…7일부터 접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달 18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를 한다고 7일 밝혔다.

개인 종목인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와 가족 종목인 대형 종이비행기 정확히 착륙시키기 등 총 3개 종목이 진행된다. 개인 종목은 유치부, 초등 저학년·고학년부, 중·고등·일반부 등 총 1천 명을, 가족 종목은 50가족을 각각 모집한다.

개인 종목에서는 우수참가자 총 80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상을 준다. 가족 종목에서도 상위 4팀을 뽑아 종이비행기 날리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에서 시상한다.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행사 당일 여의도한강공원 잔디마당에서는 비행기의 변천사를 엿볼 수 있는 전시와 드론 레이싱,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우승자 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