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준비된 뉴 캐스트와 함께 완벽한 무대로 돌아오다

뮤지컬 '엘리자벳'이 새롭게 공연에 참여한 뉴 캐스트들의 완벽한 시너지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30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역사적인 10주년 기념 공연의 막을 올린 뮤지컬 '엘리자벳'이 매회 뜨거운 기립박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특히 이번 시즌은 개막에 앞서 탄탄한 실력과 인기를 지닌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의 합으로도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오디션 당시 원작자를 비롯한 창작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새로운 엘리자벳의 탄생을 알린 이지혜를 비롯하여, 토드 역의 노민우, 이해준, 루케니 역의 강태을, 프란츠 요제프 역의 길병민 등 뉴 캐스트들 또한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탄탄한 실력과 완성도를 더했다. 10주년을 맞은 이번 시즌에 새로이 합류한 배우들은 공연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히 캐릭터와 작품에 몰입한 모습으로 극중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했다. 이들의 섬세하고 짙은 감정 연기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는 뮤지컬 '엘리자벳'만의 매력을 풍부하게 풍부했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또한 모든 시즌에 참여하며 ‘살아있는 엘리자벳 황후’로 불리는 옥주현과 매 시즌 강렬한 카리스마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낸 신성록, 김준수를 비롯하여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등 오리지널 캐스트들은 그동안의 노하우와 탄탄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제 이번 시즌의 뮤지컬 '엘리자벳'을 관람한 관객들은 "새로운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동 받았다.", '10주년 엘리자벳의 뉴 캐스트까지 이렇게 완벽하다니 앞으로 남은 공연들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면서 많은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 등 깊은 감동을 전하며 인터파크 관람 평점 9.5를 기록할 정도로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스테디셀러 대작이다. 2012년 초연 당시 단숨에 15만 관객을 동원하고 각종 뮤지컬 어워즈의 상을 석권한 작품은 이후 매 시즌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매진을 기록, 흥행 전설을 이어왔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다섯 번째 시즌은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그간의 노하우를 총집결한 압도적 피날레를 예고해 더욱 높은 기대감을 전한다. ‘엘리자벳’의 상징으로 불렸던 이중 회전 무대와 3개의 리프트, 그리고 ‘죽음(Der Tod)’이 등장하는 11미터에 달하는 브릿지 등의 무대 세트를 비롯해 연출, 의상 등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은 10주년 기념 공연을 끝으로 더는 만날 수 없게 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 초연 이래 10년간 독보적 흥행을 이끌어낸 옥주현, 신성록, 김준수,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등의 레전드 캐스트가 귀환함과 동시에, 이지혜, 노민우,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 뉴 캐스트들이 대거 합류하여 완벽한 시너지로 다시 한번 역대급 무대를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11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