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기반 SW업체 깃랩, 호실적에도 주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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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웹 기반 소프트웨어 업체인 깃랩이 월가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다.
깃랩은 6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올 2분기 매출이 1억100만달러(약 1397억원)로 전년 동기(5810만달러) 대비 70%가량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9440만달러)도 웃도는 수치다. 다만 순손실은 지난해보다 커졌다. 2분기 깃랩의 순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4020만달러)보다 증가한 5900만달러로 집계됐다.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깃랩 주가는 약 0.3% 하락했지만 월가 전문가들은 깃랩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팁랭크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11명 중 10명이 깃랩에 ‘매수’ 의견을 냈다. 깃랩의 12개월 목표 주가는 72달러다. 이날 종가 대비 51.9%의 상승 여력이 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깃랩은 6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올 2분기 매출이 1억100만달러(약 1397억원)로 전년 동기(5810만달러) 대비 70%가량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9440만달러)도 웃도는 수치다. 다만 순손실은 지난해보다 커졌다. 2분기 깃랩의 순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4020만달러)보다 증가한 5900만달러로 집계됐다.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깃랩 주가는 약 0.3% 하락했지만 월가 전문가들은 깃랩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팁랭크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11명 중 10명이 깃랩에 ‘매수’ 의견을 냈다. 깃랩의 12개월 목표 주가는 72달러다. 이날 종가 대비 51.9%의 상승 여력이 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