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문학상에 아민 말루프 佛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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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레바논 출신 프랑스 작가 아민 말루프(사진)가 최근 선정됐다. 상금은 1억원. 아민 말루프는 레바논 일간지 ‘안-나하르’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1976년 레바논 내전으로 프랑스로 귀화했다. 대표작은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타니오스의 바위’ ‘동방의 항구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