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힌남노에 포스코 가동 중단…49년 만에 연기 멈춘 굴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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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지나간 7일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쇳물을 생산한 1973년 이후 처음으로 전 공정 가동을 중단했다. 포스코는 “침수 피해를 본 열연 라인 등 제품 생산 공정 복구 시점은 미정이나 공급 차질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공장 가동 중단으로 굴뚝에 연기가 멎은 포항제철소 전경.
포항=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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