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해망동 수산물센터 12월까지 휴업…3층 규모로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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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해망동 수산물종합센터가 12월까지 임시 휴업한다.
군산시는 지은 지 20년 된 수산물종합센터를 철거하고 인근 주차장 부지에 총면적 4천㎡, 3층 규모의 수산물종합센터를 새로 지어 12월 하순께 개장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 센터는 이달 15일까지만 영업하고 3개월간 휴업에 들어간다.
철거 부지에는 주차장 및 공원·쉼터 등이 조성된다.
2003년 개장한 이곳은 전통시장으로 등록돼 1층에는 선어·건어·활어를 판매하고 2층에는 10여 개의 횟집(400석)이 있지만, 건물이 낡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는 판매와 가공, 유통, 냉동·냉장 시설,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옛 도심의 중심 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1층에는 80여 개의 활어 위주의 판매점들이 들어선다.
2층에는 기존 횟집 운영에서 벗어나 상차림만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과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해산물 퓨전식당 등을 배치해 점포의 다양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대표 상품에 대한 가격공시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라이브커머스(생방송 상품 판매), 마을기업 입점, 시장 체험 교육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센터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방문객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산물 유통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군산시는 지은 지 20년 된 수산물종합센터를 철거하고 인근 주차장 부지에 총면적 4천㎡, 3층 규모의 수산물종합센터를 새로 지어 12월 하순께 개장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 센터는 이달 15일까지만 영업하고 3개월간 휴업에 들어간다.
철거 부지에는 주차장 및 공원·쉼터 등이 조성된다.
2003년 개장한 이곳은 전통시장으로 등록돼 1층에는 선어·건어·활어를 판매하고 2층에는 10여 개의 횟집(400석)이 있지만, 건물이 낡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는 판매와 가공, 유통, 냉동·냉장 시설,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옛 도심의 중심 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1층에는 80여 개의 활어 위주의 판매점들이 들어선다.
2층에는 기존 횟집 운영에서 벗어나 상차림만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과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해산물 퓨전식당 등을 배치해 점포의 다양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대표 상품에 대한 가격공시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라이브커머스(생방송 상품 판매), 마을기업 입점, 시장 체험 교육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센터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방문객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산물 유통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