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시청자 흥 제대로 끌어올렸다…최고의 1분 시청률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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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김호중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시청자들의 흥을 제대로 끌어올렸다.
진성, 김호중, 금잔디, 신동, ITZY 채령 흥신흥왕 5인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넘치는 흥과 입담, 매력으로 완전무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4.6%(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5%로 역시 1위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김호중이 조영구에게 전수받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꿀팁을 대방출하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5.7%까지 치솟았다.
진성은 김호중과 찐한 트로트 선후배 케미를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호중은 "진성 선배님이 한 번 말하면 5분 이상이다"라고 투머치 토크 때문에 5시간 동안 낚시터에서 겨우 물고기 한 마리 잡았다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진성에게 용돈부터 건강식품을 받았고 이야기한 김호중은 보답으로 맞춤 양복을 선물했다고. 또 두 사람은 ‘태클을 걸지마’로 환상의 선후배 듀엣 무대를 꾸미며 흥을 폭발시켰다.2년 만에 ‘라스’에 재방문한 ‘트바로티’ 김호중은 "소집해제한 지 두 달 됐다. 앨범이 나오고 광고 촬영도 했다. 여기가 소집해제 후 첫 토크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성악계 거장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무대에 섰던 비하인드를 들려주며 "초대받아서 집에 갔는데 다짜고짜 두 곡을 연달아 부르게 됐다. 그랬더니 같이 공연하자고 하셨다. 잊지 못할 기억이다"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팬들이 보내준 김치 선물 때문에 업소용 냉장고를 두 대 샀다는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선물이 너무 많이 온다. 팬들 덕분에 대한민국에서 좋은 것을 다 먹는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김호중은 "동기들이 사인 부탁 요청을 하면 항상 양념장을 답례로 줬다. 하루에 최대 6개를 먹기도 했다. 이로인해 남들은 감량할 때 저만 5kg 쪄서 나왔다"라고 발언해 훈련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진성, 김호중, 금잔디, 신동, ITZY 채령 흥신흥왕 5인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넘치는 흥과 입담, 매력으로 완전무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4.6%(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5%로 역시 1위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김호중이 조영구에게 전수받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꿀팁을 대방출하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5.7%까지 치솟았다.
진성은 김호중과 찐한 트로트 선후배 케미를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호중은 "진성 선배님이 한 번 말하면 5분 이상이다"라고 투머치 토크 때문에 5시간 동안 낚시터에서 겨우 물고기 한 마리 잡았다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진성에게 용돈부터 건강식품을 받았고 이야기한 김호중은 보답으로 맞춤 양복을 선물했다고. 또 두 사람은 ‘태클을 걸지마’로 환상의 선후배 듀엣 무대를 꾸미며 흥을 폭발시켰다.2년 만에 ‘라스’에 재방문한 ‘트바로티’ 김호중은 "소집해제한 지 두 달 됐다. 앨범이 나오고 광고 촬영도 했다. 여기가 소집해제 후 첫 토크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성악계 거장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무대에 섰던 비하인드를 들려주며 "초대받아서 집에 갔는데 다짜고짜 두 곡을 연달아 부르게 됐다. 그랬더니 같이 공연하자고 하셨다. 잊지 못할 기억이다"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팬들이 보내준 김치 선물 때문에 업소용 냉장고를 두 대 샀다는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선물이 너무 많이 온다. 팬들 덕분에 대한민국에서 좋은 것을 다 먹는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김호중은 "동기들이 사인 부탁 요청을 하면 항상 양념장을 답례로 줬다. 하루에 최대 6개를 먹기도 했다. 이로인해 남들은 감량할 때 저만 5kg 쪄서 나왔다"라고 발언해 훈련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