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아이돌 한복 자태 레전드 찍었다

"데뷔 후 첫 명절 감회 남달라" 추석 인사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데뷔 후 첫 명절을 맞아 한복을 입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소속사 어도어(ADOR)는 8일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명절 인사를 공개했다.

뉴진스는 "데뷔 후 처음 맞는 명절이라 감회가 남다르고, 올해 추석은 더욱 특별하게 기억될 것 같다. 이번 추석에는 멤버 모두 휴식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층 더 에너지 넘치는 뉴진스로 돌아올 테니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가족, 친구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이번 추석은 뉴진스와 함께 보름달처럼 행복으로 가득 찬 즐거운 연휴 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추석 인사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뉴진스의 고운 한복 자태가 담겨 있다. 멤버들은 단아한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5인 5색 저마다의 개성으로 한복을 소화했다.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가 선보인 첫 번째 걸그룹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데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국내외 음원, 음반 차트 1위를 휩쓸고 음악방송에서 총 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활약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