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 전쟁 시작됐다…내비 '티맵'에 접속 몰리며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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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측 "귀성인파 몰리며 과부하 현상…전면 장애는 아냐" 티맵모빌리티의 내비게이션 앱 '티맵'(TMAP)이 8일 오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5시께 티맵 앱을 실행하면 메인 화면이 수십 초 이상 표시되지 않거나 목적지를 입력해도 로딩 화면에서 넘어가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티맵 관계자는 "조기 퇴근을 하고 귀성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일부 채널과 서버에 과부하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장애가 처음 발생한 것은 오후 3시 10분께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면 장애는 아니며, 정상화를 위해 비상대응 체제를 갖추고 복구하고 있다"면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부연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티맵을 이용해 길을 찾으려던 이용자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도 티맵이 '먹통'이라는 글이 다수 게시됐다.
이날 오후 서울에서 출발해 고속도로를 이용해 전남 목포로 향하려던 장모(35)씨는 "티맵 앱이 작동하지 않아 휴대전화의 통신 이상으로 생각했다. 다른 앱을 이용해 운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티맵 관계자는 "조기 퇴근을 하고 귀성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일부 채널과 서버에 과부하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장애가 처음 발생한 것은 오후 3시 10분께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면 장애는 아니며, 정상화를 위해 비상대응 체제를 갖추고 복구하고 있다"면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부연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티맵을 이용해 길을 찾으려던 이용자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도 티맵이 '먹통'이라는 글이 다수 게시됐다.
이날 오후 서울에서 출발해 고속도로를 이용해 전남 목포로 향하려던 장모(35)씨는 "티맵 앱이 작동하지 않아 휴대전화의 통신 이상으로 생각했다. 다른 앱을 이용해 운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