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 잠정 연기…"태풍 피해 복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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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본 경북 포항시는 '2022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국제불빛축제를 열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극심한 피해가 나 재난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이같이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최 시기는 미정이다.
시와 포항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운영할 계획이었다.
시 관계자는 "축제 관람을 위해 포항 방문을 예약한 관광객과 준비하던 관계자에게는 미안하지만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국제불빛축제를 열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극심한 피해가 나 재난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이같이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최 시기는 미정이다.
시와 포항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운영할 계획이었다.
시 관계자는 "축제 관람을 위해 포항 방문을 예약한 관광객과 준비하던 관계자에게는 미안하지만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