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식당서 가스폭발 추정 화재…업주 등 2명 중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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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9일 부산의 한 식당에서 부탄가스 폭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업주와 며느리 등 2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모 식당 조리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업주 A(64·여)씨와 며느리 B(38)씨가 얼굴 등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또 식당에 있던 손님이 놀라 대피했다.
이 화재로 소방 추산 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 등은 식당 조리실에서 폭발한 부탄 가스통 3개가 발견되고 천장 마감재 일부가 내려앉은 점 등을 고려해 가스폭발에 의한 화재로 보고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모 식당 조리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업주 A(64·여)씨와 며느리 B(38)씨가 얼굴 등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또 식당에 있던 손님이 놀라 대피했다.
이 화재로 소방 추산 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 등은 식당 조리실에서 폭발한 부탄 가스통 3개가 발견되고 천장 마감재 일부가 내려앉은 점 등을 고려해 가스폭발에 의한 화재로 보고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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