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도심부 교통정체 심화 구간에 대한 신호 운영을 최적화하기로 하고 1억7천여만원을 들여 지난달부터 연말까지 기술 분석을 시행 중이다. 주요 분석 구간에는 상급 정체를 빚는 경수대로 지지대고개~대동우물사거리, 창룡대로 창룡문~경기남부경찰청 등 수원시 내 4개 구간이 포함됐다.
평택 동삭로 동삭1교차로~쌍용차삼거리 등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으로 시속 30㎞ 속도제한으로 정체가 심화한 구간도 교통 분석을 통해 소통 개선 작업이 진행된다.
이 밖에 용인 용구대로 면허시험장사거리~구성사거리 등 용인시 2개 구간은 신호 운영 조정을 검토 중이며, 성남 제일로 수성고가도로 하부~중원구청사거리 등 성남시 4개 구간은 신호 연동체계 정비가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