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상가 건물 3층서 불…1명 연기흡입

10일 오후 1시 25분께 충북 제천시 영천동의 한 3층짜리 상가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모여있던 일가족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80대 여성 A씨는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0여 분만에 진화된 불로 집 내부가 일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3층 계단참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