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SSG 충격의 3연패…최하위 한화에 0-5로 '무릎'
입력
수정
시즌 개막 이래 1위를 질주해 온 SSG 랜더스가 결승선을 앞두고 중대 고빗길에 섰다.
SSG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최하위 한화 이글스에 0-5로 졌다. 홈에서 KIA 타이거즈에 이틀 내리 난타당하고 대전으로 온 SSG는 이날 안타 7개와 볼넷 3개로도 단 1점도 못 뽑고 완패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탈삼진 6개를 곁들여 6이닝을 6피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해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시즌 승수를 6승(10패)으로 늘렸다.
SSG 선발 박종훈은 5⅓이닝 5실점 해 2017년 4월 16일 이래 이어온 한화전 연승을 5년 만에 '16'에서 마감했다. 또 최근 3연패 부진에 빠졌다.
한화는 1회말 마이크 터크먼의 중월 3루타에 이은 노수광의 내야 땅볼로 간단히 선취점을 냈다.
3회와 5회에는 최재훈, 터크먼이 각각 솔로 홈런을 날려 3-0으로 도망갔다. 한화는 6회말 1사 1, 2루에서 하주석의 우선상 2루타와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 등으로 2점을 추가해 SSG의 백기를 받았다.
SSG는 1회 무사 2, 3루와 5회 2사 2, 3루를 모두 놓쳐 심각한 득점력 부재에 시달렸다.
/연합뉴스
SSG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최하위 한화 이글스에 0-5로 졌다. 홈에서 KIA 타이거즈에 이틀 내리 난타당하고 대전으로 온 SSG는 이날 안타 7개와 볼넷 3개로도 단 1점도 못 뽑고 완패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탈삼진 6개를 곁들여 6이닝을 6피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해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시즌 승수를 6승(10패)으로 늘렸다.
SSG 선발 박종훈은 5⅓이닝 5실점 해 2017년 4월 16일 이래 이어온 한화전 연승을 5년 만에 '16'에서 마감했다. 또 최근 3연패 부진에 빠졌다.
한화는 1회말 마이크 터크먼의 중월 3루타에 이은 노수광의 내야 땅볼로 간단히 선취점을 냈다.
3회와 5회에는 최재훈, 터크먼이 각각 솔로 홈런을 날려 3-0으로 도망갔다. 한화는 6회말 1사 1, 2루에서 하주석의 우선상 2루타와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 등으로 2점을 추가해 SSG의 백기를 받았다.
SSG는 1회 무사 2, 3루와 5회 2사 2, 3루를 모두 놓쳐 심각한 득점력 부재에 시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