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청 신청사 11월 개청…실과별·책상간 칸막이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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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청사 협소해 신축 결정…마산회원구청은 2024년 착공 예정 경남 창원시는 의창구청 신청사가 도계동 468번지에서 오는 11월 개청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의창구청은 2010년부터 옛 명곡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활용해온 탓에 규모가 협소해 신축이 결정됐다.
건립공사는 2020년 4월 시작돼 현재는 마감공사와 외부 토목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3천315㎡ 규모다.
사업비는 시비 340억원 상당이 투입됐다.
신청사에서는 기존 청사에서 유지돼온 좌석 배치를 탈피한다. 실과별 칸막이를 없애고, 일렬로 좌석을 배치한다.
창가에는 계장 자리를 두고, 그 좌우로 직원들 좌석을 배치하던 구조를 벗어난다는 의미다.
지정 좌석은 있지만, 책상 간 칸막이를 없애는 등 보다 열린 구조를 지향한다. 현재 마산야구센터 내에서 더부살이 신세를 지고 있는 마산회원구 청사의 경우 회성동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으로 자리를 옮겨 신청사를 세우기 위한 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는 마산회원구 청사 신축을 위한 시민 의견 청취, 타당성 검토,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마친 상태다.
이르면 2024년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부지비 200억원을 포함한 600억원이다.
기존 청사가 있던 공간은 향후 마산야구센터 내 올림픽기념관 시설로 환원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김화영 자치행정국장은 "기존의 열악한 구 청사를 신축함으로써 지역간 행정불균형을 해소하고,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건립공사는 2020년 4월 시작돼 현재는 마감공사와 외부 토목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3천315㎡ 규모다.
사업비는 시비 340억원 상당이 투입됐다.
신청사에서는 기존 청사에서 유지돼온 좌석 배치를 탈피한다. 실과별 칸막이를 없애고, 일렬로 좌석을 배치한다.
창가에는 계장 자리를 두고, 그 좌우로 직원들 좌석을 배치하던 구조를 벗어난다는 의미다.
지정 좌석은 있지만, 책상 간 칸막이를 없애는 등 보다 열린 구조를 지향한다. 현재 마산야구센터 내에서 더부살이 신세를 지고 있는 마산회원구 청사의 경우 회성동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으로 자리를 옮겨 신청사를 세우기 위한 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는 마산회원구 청사 신축을 위한 시민 의견 청취, 타당성 검토,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마친 상태다.
이르면 2024년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부지비 200억원을 포함한 600억원이다.
기존 청사가 있던 공간은 향후 마산야구센터 내 올림픽기념관 시설로 환원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김화영 자치행정국장은 "기존의 열악한 구 청사를 신축함으로써 지역간 행정불균형을 해소하고,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