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클라우드 기반 결제 업체 레노바이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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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결제 처리 플랫폼 구축과 결제 서비스 개선 목적JP모건 체이스(JPM)는 클라우드 기반 결제 기술 회사인 레노바이트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JP 모건 체이스는 이번 거래가 차세대 결제 처리 플랫폼 구축과 결제 서비스 현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 금액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JP 모건은 핀테크 기업을 은행에 대한 ‘엄청난 경쟁 위협’중 하나로 묘사한 최고경영자(CE0) 제이미 다이먼의 지휘아래 최근 몇년간 핀테크 인수를 해왔다.
올들어 다수의 글로벌 핀테크 회사 인수
1월에는 그리스의 결제 회사인 비바 월렛 지분 49%를 인수하고 3월에는 아일랜드 글로벌 셰어와 영국의 디지털 자산 운용사 넛멕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 은행의 결제 및 상거래 솔루션 글로벌 책임자인 맥스 뉴커친은 “이번 인수는 전 세계적으로 차세대 결제 처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목표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25% 가까이 하락한 JP모건 체이스 주가는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0.5% 상승했다.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