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아일랜드 조리대·하부장 '플로팅 디자인'…"주방 공간 더 넓어 보이고 청소도 쉬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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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 클라우드' 개방감 극대화LX하우시스의 이번 가을 주방가구 신제품 ‘LX Z:IN(LX지인) 키친 시프트 클라우드’는 개방감을 극대화해 집 내부가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제품이다.
최근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주방 공간의 개방감을 높이는 인테리어 트렌드가 유행하고 관련 디자인 수요가 늘어나는 분위기를 겨냥했다.‘시프트 클라우드’는 트렌디한 플로팅 디자인을 적용해 주방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주방공간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아일랜드 조리대에 기존 주방가구와 달리 최하단부 걸레받이를 없애는 대신 투명 아크릴 소재 다리를 적용해 조리대와 바닥 사이에 공간을 두는 플로팅 디자인의 ‘클라우드 아일랜드’로 구성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마치 구름처럼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줌으로써 주방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며 “기존에 걸레받이로 막혀 있어 신경쓰기 어려웠던 하부장 아래 바닥 청소도 쉽게 할 수 있어 관리가 편하다”고 설명했다.
후드는 ‘클라우드 아일랜드’와 일체형으로 구성했다. 천장이 아닌 조리대 쿡탑 바로 앞에 배치해 조리 때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를 보다 빠르게 흡입함으로써 더욱 쾌적한 주방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돕는다. 일체형 후드는 오염과 열에 강한 LX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 제품 ‘하이막스’로 마감하는 등 내구성도 높였다.‘시프트 클라우드’의 싱크대 하부장도 ‘클라우드 아일랜드’ 조리대와 동일한 플로팅 디자인을 적용해 일체감을 줬다. 종전 주방가구와 달리 하부장 측면에 목재 대신 견고한 스틸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도 한층 높였다.
신제품은 피노 코튼그레이, 모던 화이트, 나이트블루, 알비블루 등을 포함해 총 여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한 무광 가구용 필름 ‘제스트(ZEST)’ 등 프리미엄 소재도 도어에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LX Z:IN 키친 시프트 클라우드를 활용해 올가을 주방 공간을 한층 트렌디하게 꾸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