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학 박람회 30일 장흥서 개막…'건강·재미 다 잡는다'

2022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남 장흥 국제 통합의학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13일 장흥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사람 중심 통합의학, 장흥에서 세상으로'를 주제로 한다. 현대의학, 한의학, 보완 대체요법을 통합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하는 통합의학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체험, 전시 행사가 펼쳐진다.

전시관은 미래 에어러블 주제관, 통합의학관, 대체의학관, 통합의료병원관, 의료산업관, 특산물 판매관 등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체험 공간, 온 가족 대상 힐링 프로그램, 맞춤형 공연 등으로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잡는 행사가 될 것으로 장흥군은 기대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개인의 건강을 돌아보고, 사람 중심의 미래 의학의 흐름을 조망할 기회"라며 "가족과 함께 건강한 나들이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