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게임스톱, 2500% 상승했지만 원래의 강세 시나리오는 나타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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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빈스마틴 (Vince Martin)
금융 업계와 관련하여 20년 이상을 보냈으며 전 세계 간행물을 위해 10년 이상 온라인에서 주식을 다루었습니다.
(2022년 9월 13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밈 주식”되기 전 게임스톱은 저평가 가치주 게임스톱 강세론자, 턴어라운드 이후 강세 예상 2분기 실적에서 성과 거의 없어, 또 다른 쇼트 스퀴즈 없이는 게임스톱 주가 계속 하락할 것
2021년 1월 밈 주식 열풍 속에서 종종 잊혀진 사실은 게임스톱(NYSE:GME)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 전에 주가는 이미 움직이고 있었다는 점이다. 2020년 하반기에 비디오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톱의 주가는 324%나 상승했다.
쇼트 셀러들의 커버링이 게임스톱 랠리의 이유였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아 보인다. 게임스톱 주식에 대한 단기적 관심은 랠리와 함께 순조롭게 증가했다. 분명 쇼트 커버링을 한 사람도 있었으나 더 많은 사람이 게임스톱 주식 거래에 진입했다.
대부분 레딧(Reddit) 포럼에서 온 투자자들은 게임스톱 주식을 장기적 투자 종목으로서 매수했다. 단기적 관심도 잠재적 촉매 요인이었지만, 그런 투자자들에게는 게임스톱 주식을 보유하는 핵심적 이유가 아니었다.
2022년에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사실은 게임스톱 주가가 2020년 7월 1일 이후 무려 2,500% 가까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래의 강세 시나리오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희박해지고 있다. 또 다른 쇼트 스퀴즈나 나타난다면 게임스톱 주식을 매수할 핵심적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게임스톱의 2020년 시나리오
2020년 중반에 게임스톱은 어려움에 처했다. 비디오게임 디지털 다운로드가 늘면서 게임스톱의 오프라인 거래를 위협했다. 모바일 계획 및 애플(NASDAQ:AAPL) 제품으로의 이동 실패 이후 게임스톱은 수집 가능한 제품에 중점을 두려고 했으나 매출 흐름은 5,500여 개 매장의 공간을 뒷받침할 만큼 나오지 않았다.2020년 2월 1일 종료된 2019 회계연도에 게임스톱의 동일점포판매는 19% 하락했고, 조정 영업이익은 80% 가까이 급락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속에서 게임스톱의 수익은 곧 그리고 영원히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보였다.
시장에서 게임스톱을 공매도했던 이유는 정확히 게임스톱의 사업 실적때문이었다. 그러나 가치 투자자들은 다른 가능성을 보았다. 게임스톱은 높은 가치를 지닌 브랜드였으며, 재무제표는 상당히 괜찮았고 현금흐름은 부채를 거의 감당하는 수준이었다. 디지털 매출로의 전환, 매장 공간 축소 등의 움직임을 통해 턴어라운드 가능성도 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 가능성은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와 소니(NYSE:SONY)에서 출시될 새로운 콘솔이었다. 이전의 “콘솔 사이클”이 반복된다면 게임스톱 비즈니스는 영원히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세론이었다. 소비자들은 게임과 콘솔 구매를 줄이면서 새로운 모델을 기다리기 때문이다.
유명한 두 명의 강세론자 당시에 유명한 게임스톱 강세론자 두 사람은 각 시나리오를 구체화했다. 츄이(NYSE:CHWY) 설립자인 라이언 코헨(Ryan Cohen)은 2020년 8월에 게임스톱 지분을 매수했다. 11월에는 게임스톱 이사회에 다음을 강조하는 장문의 서한을 전달했다.“게이밍 및 디지털 경험 세계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이는 기술 기반 비즈니스를 향한 전환 능력”
해당 서한에서 쇼트 셀러들은 게임스톱 경영진에 대해 시장 확신이 부재한다는 증거로서 언급되었다.
한편, 의회에서 증언하기도 했던 키스 길(Keith Gill)은 그 이전에 유튜브와 레딧에서 게임스톱 주식 매수를 독려했다. 레딧에서는 “비대칭 상승”을 언급했다.이론은 간단했다. 게임스톱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적이면 주가는 상승할 것이고, 만약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신규 콘솔의 판매에서 나오는 현금 흐름이 완충 역할을 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사실, 키스 길은 쇼트 스퀴즈가 진행되고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썼다.
작동하지 않는 시나리오 게임스톱 주가 상승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이 옳았다. 하지만 게임스톱 비즈니스 개선에 대해서는 틀렸다.
콘솔 사이클은 게임스톱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 월가에서는 올해 63억 달러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데, 4년 전에는 83억 달러였다. 게임스톱은 작년 주식 매도 덕분에 모든 부채를 갚으면서 이자 비용도 없앴지만 조정 기준 손실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이니셔티브도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게임스톱은 시스템을 재구축했다. 7월에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했지만, NFT 가격은 폭락했다. NFT 마켓플레이스에 대하 낙관론과 잠재력이 18개월 전과 같지 않기 때문이다.
게임스톱은 암호화폐 거래소 FTX와의 파트너십 덕분에 수익이 반등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타난 파트너십 세부 사항은 단 한 가지 이니셔티브에 불과하다. 바로 게임스톱 매장에서 FTX 기프트카드를 판매하는 것이다.
기프트카드 파트너십과 영업손실 상황은 70억 달러에 육박하는 게임스톱의 밸류에이션을 지지할 수 없다.
2020년의 강세 시나리오는 이제 나타나기 시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시점에 게임스톱은 2020년 밸류에이션으로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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