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쇼크에도 상승세…성일하이텍 8% 넘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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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가지표 발표 충격으로 국내외 증시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폐배터리 대표주인 성일하이텍은 8% 넘게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23분 현재 성일하이텍은 전일 대비 1만2600원(8.15%) 오른 16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73포인트(1.72%) 하락한 783.0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성일하이텍은 신규시설에 2147억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일하이텍은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내 코발트, 니켈, 망간, 리튬 화합물 생산을 위한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 설립에 214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의 82.19%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투자기간은 2025년 6월30일까지다.
회사 측은 투자 목적에 대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시장 성장대응과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14일 오전 11시 23분 현재 성일하이텍은 전일 대비 1만2600원(8.15%) 오른 16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73포인트(1.72%) 하락한 783.0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성일하이텍은 신규시설에 2147억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일하이텍은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내 코발트, 니켈, 망간, 리튬 화합물 생산을 위한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 설립에 214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의 82.19%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투자기간은 2025년 6월30일까지다.
회사 측은 투자 목적에 대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시장 성장대응과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