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배수구 청소하던 80대 남성 추락 사망

80대 남성이 건물 주차장 배수구를 청소하다 추락해 숨졌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 건물 주인인 A씨는 이날 깊이 140㎝의 배수구에서 하수 찌꺼기를 건져내는 작업을 하다가 추락했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소방 구급대원으로부터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