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시진핑, 푸틴과 SCO 서밋 저녁 만찬 불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를 이유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저녁 만찬에 불참했다고 로이터통신이16일 밝혔다.

만찬 자리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 등이 참여했다. 중국 외교부는 불참 사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SCO 회의가 열린 우즈베키스탄 정부 소식통은 "중국 대표단이 불참의 이유로 코로나19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