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연봉 1억 금융노조, 도로 막고 "돈 더 달라"

시중은행들이 속한 금융노조가 16일 임금 5.2% 인상과 주 36시간(4.5일제) 근무 도입 등을 주장하며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총파업을 벌였다. 5대 은행 직원의 파업 참가율은 0.8%에 그쳤다. 전국 모든 은행 영업점은 정상 운영했다.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웃도는 은행원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 시간 단축한 영업시간을 되돌리지 않는 등 소비자 불편은 외면하면서 자기 잇속만 챙긴다는 비판이 나온다.

임대철 한경디지털랩 기자 play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