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대중음악의 전당' 23일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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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이하 대중음악의 전당)을 개관한다.
시는 23일 오후 상락동 1가에 있는 옛 호남은행 목포지점에 들어선 대중음악의 전당에서 개관식을 한다. 호남은행은 개항 이후 목포에 유일하게 남은 근대 금융 건축물이자 한국인이 설립하고 운영한 민족은행으로 건축사적 가치와 역사적 상징성이 매우 높다.
대중음악의 전당은 호남은행 원형을 복원해 무역항으로 경제가 번성하면서 음악 등 대중문화의 꽃을 피웠던 근대 목포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1층은 근대 건축 구조를 살린 열린 공간으로 호남은행의 역사와 근대역사문화공간을 홍보하는 방문객 안내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2층에서는 목포에서 발전한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과 이난영 등 대중음악 가수의 기획전을 선보인다.
별관은 근대 음악다방과 함께 근대 의상 체험, 비트 메이커(작곡 체험), 인생 4컷 사진관 등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개관 기념으로 1층 홀에서는 아트퍼니처 김군선 작가의 '조선조 목가구의 현대적 변용 전시회'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19일 "지붕 없는 근대역사박물관이라 불리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의 앵커시설(관광·문화·예술·여가 등)이 될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23일 오후 상락동 1가에 있는 옛 호남은행 목포지점에 들어선 대중음악의 전당에서 개관식을 한다. 호남은행은 개항 이후 목포에 유일하게 남은 근대 금융 건축물이자 한국인이 설립하고 운영한 민족은행으로 건축사적 가치와 역사적 상징성이 매우 높다.
대중음악의 전당은 호남은행 원형을 복원해 무역항으로 경제가 번성하면서 음악 등 대중문화의 꽃을 피웠던 근대 목포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1층은 근대 건축 구조를 살린 열린 공간으로 호남은행의 역사와 근대역사문화공간을 홍보하는 방문객 안내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2층에서는 목포에서 발전한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과 이난영 등 대중음악 가수의 기획전을 선보인다.
별관은 근대 음악다방과 함께 근대 의상 체험, 비트 메이커(작곡 체험), 인생 4컷 사진관 등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개관 기념으로 1층 홀에서는 아트퍼니처 김군선 작가의 '조선조 목가구의 현대적 변용 전시회'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19일 "지붕 없는 근대역사박물관이라 불리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의 앵커시설(관광·문화·예술·여가 등)이 될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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