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제조사 1등끼리 뭉쳤다…카모-현대차, 자율주행 맞손 [Geeks' Briefing]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19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이영 장관, 구글 사장 만나고 뉴욕간다 이영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국내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와 뉴욕을 잇달아 방문한다. 실리콘밸리에서는 구글 글로벌 파트너십 및 기업발전 부문 사장 도널드 해리슨과 면담을 가졌다. 전날 이 장관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센드버드, 몰로코, 베어로보틱스 등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유니콘·스타트업, 미국 벤처캐피탈 등과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3년 만에 오프라인 데모데이 여는 블루포인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내달 1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데모데이 '딥 임팩트'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딥 임팩트'로 영화 '딥 임팩트'의 소행성처럼 갑작스레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스타트업의 혁신과 맞닿아있다는 취지다. 미래의 위기를 '환경, DT, 산업, 주거' 등 4개로 분류, 분야별 3개씩 총 12개 스타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파크랩, 중고차 이커머스 '카머스'에 투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중고차 e커머스 플랫폼 '카머스' 운영사 핸들에 시드(초기) 투자를 단행했다. 내달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서는 카머스는 모바일 기반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 기존 플랫폼에서 딜러들이 상위 노출을 위해 지불하던 광고비를 없애고 업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차량 이미지 변환 탁송, 반품처리 등의 부대 업무를 대행해준다.

주차팅, '월주차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지역 확대 모빌리티 스타트업 주차팅이 서비스 지역을 기존 수도권과 부산에서 대전, 충청 지역으로 추가 확장한다. 이를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춰 제휴 주차장들과 사전 서비스 테스트를 마쳤다.
카카오모빌리티-현대차, 자율주행 실증 위해 맞손 카카오모빌리티가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자율주행 기술의 일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을 활용해 현대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아이오닉5 ‘로보라이드’를 호출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심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한국벤처투자는 20~21일 ‘엔젤투자매칭펀드 투자상담회’ 열고 엔젤투자매칭펀드 투자기업 IR 개최한다. 참여기업은 △로스웰워터 △농업회사법인비앤케어 △시솔지주 등 12개 사다.
잡플래닛, HR 담당자 대상 ‘기업의 스케일업’ 주제로 웨비나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기업 HR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 성장을 위한 스케일업 사례’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김기재 스트라드비젼 인사가 연사 및 패널로 나서 강연을 진행하고, 잡플래닛의 공동 창업자인 김지예 이사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웨비나에서는 △스케일업을 위한 준비사항 △인력과 예산 플래닝 △채용 프로세스 정비 등 HR 실무적 노하우에 대해 다룬다.고이장례연구소, 교보생명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사로 맞춤형 장례 플랫폼 고이는 'AGE-TECH WAVE' 프로그램을 통해 교보생명 협업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사를 뽑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고이는 교보생명과 시니어 케어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구상할 예정이다.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공동 개발, 기업 상조 분야 등에서 협업 진행할 예정이다.
독립생활, 인디게임 '30일'과 고시원 이웃사랑 캠페인 1인 가구 방 구하기 앱 '독립생활'이 고시원을 배경으로 한 인디게임 '30일'과 협력해 고시원 이웃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더브릭스가 개발한 '30일' 고시원에서 30일 동안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내고, 주변 인물에 대한 관심과 관계성에 집중하는 게임이다. 유저는 게임 캐릭터의 삶을 마감하기 이전 30일 동안 관련 단서를 찾아 스토리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유저가 고른 선택지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 멀티엔딩 요소를 가지고 있다.

“창업역량 확인해보자” 인터렉티브 AI 전문 기술 기업 제네시스랩이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손잡고, 예비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무료 ‘AI 역량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SBA가 지원하는 무료 AI 역량진단 서비스는 창업과 취업 사이에서 진로 선택의 고민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AI를 통해 자신의 역량 적합성을 진단받고 보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인터스피치’서 논문성과 발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음성 처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인터스피치(INTERSPEECH) 2022에서 총 4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인터스피치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총 4편의 논문을 통해 사람처럼 말하고 이해하는 AI를 선보였다. 이중 한 편은 인터스피치 등재 논문 중에서도 높은 수준을 인정받아 구두 발표로 공개됐다.
무하유, 생기부 기반 AI 면접 서비스 출시 실용 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인공지능(AI) 면접 서비스 ‘몬스터T(Teacher)’를 선보였다. 수험생들은 실제 면접과 동일한 환경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기반의 맞춤형 질문을 무제한으로 연습해 면접에 대비할 수 있다. 대입 면접 질문만을 딥러닝 학습한 AI가 수험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이해, 분석해 실제 면접에서 나올 만한 질문을 하며 정확도 94%의 면접 특화 음성인식(STT) 기술을 이용해 수험생의 답변을 텍스트로 변환해 답변 내용을 평가한다.

로보코리아(LOVO), '인터스피치'에 최고권위 스폰서로 참여 LOVO가 최고권위의 스폰서 레벨인 Founding Sponsor로 국제 인공지능 음성합성 학회 ‘인터스피치 (INTERSPEECH) 2022’에 참여한다. 인터스피치는 글로벌 AI 기업뿐 아니라 음성 분야 석학 및 연구원 등이 최신 기술과 업계 동향,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학회로,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딥브레인AI, 디지털휴먼 콘텐츠 만드는 법 워크숍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업 딥브레인AI는 ‘2022년 콘텐츠 스텝업’에 참가해 테크놀로지 실습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스텝업은 콘텐츠 산업에 종사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트렌드 습득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IP(지식재산권)와 테크놀로지, 플랫폼 세 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딥브레인A, 넥슨, 네이버 제페토, 샌드박스 등의 기업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