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는 21일까지 '제27회 국제 극지과학 심포지엄'(ISPS)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극지과학 심포지엄은 극지연구소에서 매년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북극다산과학기지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북극연구 20년: 미래 준비를 위한 회고'를 주제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대기, 기후변화 등 6개 과학세션에서 '북극에서 30년 연속 관측한 대기' 등 연구성과 95건이 발표된다.
히로유키 이노모토 일본 문부성 북극연구사업 책임자 등 비북극권 국가 연구원은 자국의 북극 연구 수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차세대 신진과학자와 기성과학자 간 대화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심포지엄 누리집(isps2022.or.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