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테크, 2차전지 장비 사업다각화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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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0일 나인테크에 대해 2차전지 장비 사업으로 영역 확대에 성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나인테크는 2차전지 조립 공정에 쓰이는 Lamination 장비 등을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을 비롯한 폴란드, 중국 공장에 납품하고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이 2차전지 Capa(케파) 증설을 2025년까지 지속 추진할 것으로 예상돼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반도체 장비 사업 진출도 호재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제작용 WET 장비 매출이 올해 4분기부터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 38% 증가한 876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당사 추정,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5.9배 수준”이라며 “2차전지, 반도체 분야의 사업다각화와 함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나인테크는 2차전지 조립 공정에 쓰이는 Lamination 장비 등을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을 비롯한 폴란드, 중국 공장에 납품하고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이 2차전지 Capa(케파) 증설을 2025년까지 지속 추진할 것으로 예상돼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반도체 장비 사업 진출도 호재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제작용 WET 장비 매출이 올해 4분기부터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 38% 증가한 876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당사 추정,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5.9배 수준”이라며 “2차전지, 반도체 분야의 사업다각화와 함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