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니티CC, 27홀 코스로 새단장

기존 실크(9홀)·리버(9홀) 코스에 챌린지코스 추가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CC(사진)가 새롭게 9홀을 완공해 27홀 코스로 거듭났다.

20일 세레니티CC에 따르면 새로 추가된 챌린지 코스 9홀은 지난 17일 공개됐다. 챌린지 코스가 문을 열면서 세레니티CC는 기존 실크 코스(9홀), 리버 코스(9홀) 등 총 27홀을 갖춰 고객들은 더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세레니티CC는 이번 챌린지 코스 그랜드오픈을 맞아 클럽하우스 내·외관과 조경, 시설, 진입 도로도 새롭게 정비했다. 또 기존 실크 코스와 리버 코스도 업그레이드했다. 벙커 모래를 최고급 주문진 규사로 바꾸고 2000여 그루 소나무 전지 작업도 마쳤다.
이날 그랜드오픈 행사에서 세레니티 CC의 김주영 다옴 그룹 회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교감하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세레니티’라는 브랜드 이름에 투영시켰다"며 "청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의 평온과 활기를 찾는 컨템포러리 하이엔드 리조트, 즉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가 내년 상반기 오픈한다"는 추가 계획도 밝혔다. 이 리조트는 김찬중 더 시스템 랩 대표와 협업한다.

오는 12월 서울~세종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이 개통되고 안성~세종 구간도 내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그러면 서울 강남과 경기권에서 5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