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창립 4주년 맞아 지역아동 기부금 전달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는 창립 4주년을 맞아 20일 지역 아동복지를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북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 상생과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전북아동복지협회(회장 박지환)는 아동양육시설, 보호치료시설, 자립지원시설 등 전북지역에 총 16개소의 아동보호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새만금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지환 전북아동복지협회 회장은 “새만금개발공사에서 전해 준 사랑의 나눔은 우리 지역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