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K방산 수주 동반 수혜 기대"-IBK
입력
수정
IBK투자증권은 한화시스템에 대해 K방산 수주 동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3분기 실적은 베이스 효과 및 경상개발비 증가로 다소 부진하겠지만 4분기에는 기저효과와 정보통신기술(ICT) 회복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신사업 투자관련 손실로 수익성이 저하됐으나 K방산 수주관련 동반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화시스템은 5월 23일 이탈리아 방산기업인 레오나르도사와 항공기용 AESA 레이다 해외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방산업체들의 폴란드 수주와 관련해서는 K2 전차와 K9 자주포 가격의 대략 5~10% 정도 전자장비류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항공교통(UAM)과 관련해서는 판버러 에어쇼 기간 중인 7월 21일 미국의 방산항공우주기업인 허니웰과 미래형 항공기체 체계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스템 관련 사업과 관련해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프랑스 우주항공 방산기업인 샤프란 그룹간 군 민수 분야부터 우주 모빌리티 산업까지 포괄하는 전방위적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다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를 통해 UAM 시장 확대에 필수적인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경제 효율성을 갖춘 추진시스템, 위성발사 서비스 등 상호 협력이 가능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3분기 실적은 베이스 효과 및 경상개발비 증가로 다소 부진하겠지만 4분기에는 기저효과와 정보통신기술(ICT) 회복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신사업 투자관련 손실로 수익성이 저하됐으나 K방산 수주관련 동반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화시스템은 5월 23일 이탈리아 방산기업인 레오나르도사와 항공기용 AESA 레이다 해외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방산업체들의 폴란드 수주와 관련해서는 K2 전차와 K9 자주포 가격의 대략 5~10% 정도 전자장비류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항공교통(UAM)과 관련해서는 판버러 에어쇼 기간 중인 7월 21일 미국의 방산항공우주기업인 허니웰과 미래형 항공기체 체계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스템 관련 사업과 관련해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프랑스 우주항공 방산기업인 샤프란 그룹간 군 민수 분야부터 우주 모빌리티 산업까지 포괄하는 전방위적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다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를 통해 UAM 시장 확대에 필수적인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경제 효율성을 갖춘 추진시스템, 위성발사 서비스 등 상호 협력이 가능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