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렉스, 교통망 좋고 産團 등 배후 수요 풍부

경기 시흥시 시흥능곡역 인근에 지식산업센터 ‘더 플렉스’가 분양 중이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아 배후 수요가 풍부한 데다 생활 인프라가 다양해 관심을 끈다.

건물은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2만4804㎡ 규모로 지어진다. 제조형 공장과 생활형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이뤄진다.

교통망이 잘 갖춰진 게 장점이다. 도보 8분 거리의 서해선 시흥능곡역에 2024년 신산안선이 개통된다.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서해선이 연장되면 서울 강남과 강북 어디로든 60분대에 닿을 수 있게 된다.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다양하고 산업단지도 많다. 시화, 반월, 배곧, 광명, 매화, 남동공단 등이 인접해 있다. 롯데시네마와 모다아울렛, 빅마트 등 생활 문화 시설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특히 인근에 복합환승센터와 복합행정타운도 들어설 예정이다.‘더 플렉스’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공장 앞까지 물류 차량 진출입을 가능할 전망이다. 최대 1.2t/㎡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바닥 설계와 5.5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한다. 건물 내 3t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한다.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에도 신경을 썼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생활형 오피스에는 업무와 동시에 휴식을 위한 실내 편의시설과 넉넉한 수납 공간을 넣는다. 건물 내에는 스크린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시설 등 커뮤니티시설과 중앙정원, 옥상정원, 상업시설 등 근로 여건을 개선하는 편의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