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 탄소나노튜브 관련 특허 취득 소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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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가 탄소나노튜브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후 1시44분 기준 이엔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485원(13.98%) 오른 3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엔플러스는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으로부터 ‘탄소나노튜브 번들 합성용 촉매의 제조 방법 및 이를 이용한 탄소나노튜브 번들의 제조 방법’ 특허를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물성이 우수한 CNT 집합체를 제조하기 위한 고품질 촉매 제조 기술로 평균입경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소형 촉매 입자’ 생산에 핵심적인 공정과 관련한 내용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CNT는 양극 도전재로 사용할 경우 기존 카본블랙 소재보다 전기전도도가 높기 때문에 사용량을 30%가량 줄일 수 있다”며 “줄인 도전재 무게만큼 양극재를 더 넣을 수 있어 배터리 용량과 수명을 증가시키는 효과는 물론 동일한 성능을 내는데 필요한 생산 단가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1일 오후 1시44분 기준 이엔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485원(13.98%) 오른 3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엔플러스는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으로부터 ‘탄소나노튜브 번들 합성용 촉매의 제조 방법 및 이를 이용한 탄소나노튜브 번들의 제조 방법’ 특허를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물성이 우수한 CNT 집합체를 제조하기 위한 고품질 촉매 제조 기술로 평균입경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소형 촉매 입자’ 생산에 핵심적인 공정과 관련한 내용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CNT는 양극 도전재로 사용할 경우 기존 카본블랙 소재보다 전기전도도가 높기 때문에 사용량을 30%가량 줄일 수 있다”며 “줄인 도전재 무게만큼 양극재를 더 넣을 수 있어 배터리 용량과 수명을 증가시키는 효과는 물론 동일한 성능을 내는데 필요한 생산 단가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