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하기 싫다'…무알콜 맥주 잘나가더니 '이 제품'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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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무알코올 음료 '인기'무알코올 음료가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다.
올들어 판매량 2.3배 증가"
21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무알코올 음료 판매량은 올해 들어 최근까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배 늘었다. 무알코올 음료는 알코올이 전혀 없는 제품과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인 논알콜 제품으로 나뉜다.마켓컬리에서는 칭따오와 하이네켄 등 논알코올 맥주가 인기였으며 와인과 칵테일 등 무알코올 제품도 2배 가까이 잘 팔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에 따르면 전 세계 무알코올 음료 시장은 2024년까지 연평균 23%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켓컬리는 특히 국내에서는 무알코올 제품의 경우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 수요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무알코올 와인을 입점시키는 등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