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전통공예 페스티벌' 25일까지 문화제조창 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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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과 한국공예관에서 ‘2022 청주 전통공예 페스티벌’을 연다.
청주 전통공예 페스티벌은 지역의 전통공예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는 ‘만지다’, ‘일으키다’, ‘퍼지다’ 등 세 가지 테마로 관람객을 맞는다. 기획전시에서는 자연의 숨결 가득한 재료를 통해 공예를 만나는 공간으로 흙과 나무, 섬유 등 공예의 대표적인 소재들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다.미래유산을 마주하는 공간에서는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은행이 충북의 대표 국가무형문화재인 낙화장 전수자 김유진을 포함한 22명의 무형문화재 보유자·이수자 작품 79점을 전시한다. 지역 공예작가 38명이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공예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 148명과 함께 작업한 공예작품 400여 점도 선보인다.
금속(22일), 도자(23일), 규방(24일), 목불·낙화(24~25일) 등 5개 분야의 전통공예 체험장도 운영된다. 기획공연도 마련된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청주 전통공예 페스티벌은 지역의 전통공예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는 ‘만지다’, ‘일으키다’, ‘퍼지다’ 등 세 가지 테마로 관람객을 맞는다. 기획전시에서는 자연의 숨결 가득한 재료를 통해 공예를 만나는 공간으로 흙과 나무, 섬유 등 공예의 대표적인 소재들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다.미래유산을 마주하는 공간에서는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은행이 충북의 대표 국가무형문화재인 낙화장 전수자 김유진을 포함한 22명의 무형문화재 보유자·이수자 작품 79점을 전시한다. 지역 공예작가 38명이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공예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 148명과 함께 작업한 공예작품 400여 점도 선보인다.
금속(22일), 도자(23일), 규방(24일), 목불·낙화(24~25일) 등 5개 분야의 전통공예 체험장도 운영된다. 기획공연도 마련된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