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미일 외교장관 "北 핵정책 법제화 우려…핵실험시 단호 대응"

한미일 외교장관 뉴욕서 회담 /사진=연합뉴스,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한미일 3국 외교부 장관이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22일(현지시간) 박진 외교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뉴욕에서 외교 장관회담을 한 뒤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에는 "북한이 핵 정책과 관련해 새롭게 법을 채택한 것을 포함해 핵사용과 관련해 북한이 긴장을 고조시키고 안정을 해치는 메시지를 내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핵실험시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