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임상용 유전자치료제 대량생산 시스템, 정부과제 선정"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수행
이연제약은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GMP 기반 임상등급 유전자치료제 대량생산 시스템 구축'이 정부과제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연제약은 지난 5월 삼성서울병원과 'GMP 기반 세포·유전자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 및 대량 생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양 기관은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기반 임상용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대량 생산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고순도의 플라스미드DNA 원액 대량생산 공정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한 이연제약은 삼성서울병원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