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신보 호남본부와 ESG경영 확산 금융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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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금융지원 강화광주은행은 23일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여 지역 내 ESG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최대 0.5%p(포인트)의 금리우대를 제공하고, 신용보증기금은 탄소중립 실천기업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컨설팅과 함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지역 기업에 힘을 실어 지역 내 ESG경영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ESG 경영에 따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여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