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금리 4% 돌파하자…정부 "필요시 시장안정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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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23일 오후 비상경제TF회의를 열고 "금일 채권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기선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최근 미국 FOMC 회의 이후 변동성을 보이는 금 금융·채권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미국의 자이언트 스텝(금리 0.75%포인트 인상) 이후 이날 국고채 금리가 치솟자 구두개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전날 4%대로 마감된 국고채 3년물은 장중 연 4.30%까지 올랐다. 오후 2시40분 현재 연 4.17%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도 3년물과 같은 연 4.17%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방기선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최근 미국 FOMC 회의 이후 변동성을 보이는 금 금융·채권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미국의 자이언트 스텝(금리 0.75%포인트 인상) 이후 이날 국고채 금리가 치솟자 구두개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전날 4%대로 마감된 국고채 3년물은 장중 연 4.30%까지 올랐다. 오후 2시40분 현재 연 4.17%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도 3년물과 같은 연 4.17%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