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밑창에 넥센타이어 소재 붙인 등산화 출시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넥센타이어와 협업해 타이어 아웃솔(신발 밑창)을 적용한 등산화 '노마드 라이트 TT'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타이어 잔여물을 사용한 제품으로, 접지력과 내마모성이 강한 타이어의 강점을 신발에 적용했다. 내구성과 방수 기능을 갖춘 고기능성 원단인 '코듀라'와 투습성이 있는 고어텍스 소재도 사용했다.

아이더 관계자는 "타이어의 강점을 신발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면서 "다양한 지형과 날씨 변화에도 안정적인 보행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