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이번 주말부터 셔틀버스 타고 간다

서울·경기 수도권, 매주 금·토·일 운행
1인 왕복 기준 2만9000원~3만1000원
입장객으로 붐비는 춘천 레고랜드. /사진=연합뉴스
강원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레고랜드)는 카카오 모빌리티와 협업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레고랜드에 따르면 셔틀버스 운행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금·토·일 주말에 운영된다.서울 지역에서는 합정역, 시청역, 사당역,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운행하고, 경지 기역은 수원시청역, 미금역, 복정역에서 레고랜드까지 왕복 운행한다.

셔틀버스 운행은 지역별 첫 번째 정류장에서 오전 8시 정각 출발해 오전 11시까지 춘천 레고랜드에 도착하는 일정이고, 레고랜드에서 서울과 경기 방면 셔틀은 레고랜드 주차장 내 마련한 '카카오T 전용 주차장'에서 오후 4시30분 출발한다.

이용 금액은 1인 왕복 기준으로 서울~춘천 구간 2만9000원, 경기~춘천 구간 3만1000원이다.한편, 레고랜드는 7개 테마 구역으로 이뤄진 파크와 지난 7월 개관한 레고랜드 호텔을 운영 중이다.
강원 춘천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 관람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