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날아오는 소행성 요격…'지구 방어' 실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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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6일(현지시간) 지구로 날아오는 소행성에 우주선을 충돌시켜 궤도를 바꾸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NASA는 “우주선이 운동 충격체가 돼 시속 2만2000㎞로 소행성 디모르포스에 충돌했다”고 설명했다. 디모르포스는 지름 160m 크기의 소행성이다. NASA는 이번 충돌로 디모르포스의 공전 주기가 10분가량 짧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큰 사진은 NASA 케네디우주센터가 공개한 우주선과 디모르포스의 충돌 직전 모습. 하단의 작은 사진은 미국 메릴랜드주 로럴에서 NASA 팀원들이 실험 성공에 환호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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