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핫한 라면"…출시 한 달 만에 500만개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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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라면왕김통깨' 한 달 만에 500만 개 판매 돌파
농심은 신제품 라면왕김통깨 판매량이 출시 한 달 만에 500만개를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출시한 라면 제품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이라며 "김의 감칠맛이 살아있는 국물맛이 (소비자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이 제품은 구운 김 플레이크와 볶음 참깨, 고추기름 조미유로 고소한 맛을 낸 점이 특징이다. 멸치, 대구 등 해물과 야채를 우려낸 국물에 볶음 고춧가루와 하늘초로 얼큰함을 더했다.
농심은 "최근엔 야구장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마케팅 활동으로 라면왕김통깨 '팬 만들기'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