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노인 일자리 주간 행사' 대상 받아

국토안전관리원은 '2022년 노인 일자리 주간 행사'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노인 일자리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마련했다. 관리원은 노인 일자리 제공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게 됐다.

특히 지난해 시작한 '시니어 국민 생활 시설점검원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교육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니어 점검원 사업은 관리원이 개발한 '시설물 자율안전 점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을 점검하고 급여를 받는 것이다. 지난해 65명에 이어 올해는 178명이 참여했다.

관리원은 시니어 점검원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김일환 원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안전 문화가 정착되도록 해당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