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 2차전지 소재 부문 강화 소식에 장초반 급등

이미지=이엔플러스
이엔플러스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양산 작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이엔플러스는 전일 대비 495원(14.12%) 오른 4000원에 거래되고있다. 이엔플러스는 국내 1위 2차전지 소재 자동화 장비 전문업체 '피엔티'와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장비(소부장)에 대해 공동 연구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전고체 배터리 및 실리콘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해당 소재의 제작·개발에 필요한 부품 및 장비 등에 대한 협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피엔티는 2차전지 등 다양한 첨단 산업의 소재 자동화 장비 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회사"라며 "양사 모두 2차전지 분야에 특화된 기업인 만큼 강력한 사업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