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8830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1467명 감소

1주 전보다는 254명 줄어…재택치료 5만명 초반대

경기도는 2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8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천83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27일 1만297명보다 1천467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지난 21일 9천84명보다는 254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64만6천658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131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8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699명), 고양시(632명), 화성시(626명), 성남시(595명), 부천시(505명), 안산시(434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21명)·가평군(36명)·과천시(46명)·동두천시(47명) 등 7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9.9%로 전날(19.7%)보다 0.2%포인트 높아졌지만,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18.5%로 전날(18.8%)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5만1천284명으로 전날(5만134명)과 비교해 1천150명 늘어났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4%, 4차 35.6%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