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충북 신규 시·군의원 평균재산 8억8천만원
입력
수정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충북 시·군의원 평균 재산은 8억8천639만원으로 집계됐다. 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신규 당선인 73명의 개인별 재산등록 내역을 공개했다. 지난 7월 1일 기준 재산 신고서에는 당사자의 직계 존비속이 소유한 부동산과 예금, 주식도 포함돼 있다.
시·군의회별로 보면 지방의원 평균 재산은 영동군의회가 27억3천1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보은군의회와 증평군의회가 각 21억55만원, 10억7천20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단양군의회 평균 재산이 2억7천856만으로 가장 적었다. 30억원 이상 자산가는 4명이다.
신현광 영동군의원의 재산이 81억6천99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장은영 보은군의원 39억1천836만원, 김오병 영동군의원 38억2천584만원, 이금선 증평군의원 36억4천306만원이다.
서원복 충주시의원(24억3천259만원), 이경노 보은군의원(24억214만원), 고민서 충주시의원(21억2천467만원)의 재산은 20억원 이상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연말까지 재산등록 사항을 심사하고 허위 신고 등이 확인되면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징계의결 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재산등록 내역은 충북도 누리집(www.chungbuk.go.kr) 전자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시·군의회별로 보면 지방의원 평균 재산은 영동군의회가 27억3천1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보은군의회와 증평군의회가 각 21억55만원, 10억7천20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단양군의회 평균 재산이 2억7천856만으로 가장 적었다. 30억원 이상 자산가는 4명이다.
신현광 영동군의원의 재산이 81억6천99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장은영 보은군의원 39억1천836만원, 김오병 영동군의원 38억2천584만원, 이금선 증평군의원 36억4천306만원이다.
서원복 충주시의원(24억3천259만원), 이경노 보은군의원(24억214만원), 고민서 충주시의원(21억2천467만원)의 재산은 20억원 이상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연말까지 재산등록 사항을 심사하고 허위 신고 등이 확인되면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징계의결 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재산등록 내역은 충북도 누리집(www.chungbuk.go.kr) 전자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