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디플래닝, 집코노미 박람회에 '라펜트힐'·'빌리브 센트하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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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집코노미 박람회·콘서트' 개최분양마케팅회사인 씨앤디플래닝이 다음달 14~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2'에서 참가해 분양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광주광역시 고급 주거시설과 남양주 마석역세권 아파트 출품
올해 8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은 물론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210여개 부스)가 120여개 프로젝트(개발사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한복판에서 '가을 분양 축제'가 열리는 셈이다.
씨앤디플래닝이 분양을 맡은 프로젝트는 광주 월계동 '라펜트힐'과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역세권에 들어설 ‘빌리브 센트하이'다.
정부가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해제하면서 광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주택 구입에 필요한 대출 한도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로 늘어나 주택시장에 수요자들의 유입이 보다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아서다.'라펜트힐'은 지하 3층~지상 22층, 2개동 72가구(전용 201~244㎡)로 이뤄진다. 대형 면적으로 이뤄진 게 특징이다. 계약자에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 비용이 분양가에 포함돼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다.
사업지가 속한 광주 첨단지구는 최근 '아우어베이커리', 'Lounge OIC' 같은 유명 브랜드 매장들이 하나둘 생겨나면서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변신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서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설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첨단3지구에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중심의 연구산업복합단지 조성도 계획이다.
단지 외관에 커튼월룩 입면과 돌출형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입체적인 디자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내부에는 유럽 가구 브랜드 페발까사, 이탈리아 수전 브랜드 제시, 이탈리아 후드 브랜드 엘리카, 스위스 액센트, 독일 듀라비트, 미국 아메리칸 스탠다드 등 외국산 가구와 설비로 채워진다.남양주 마석역세권에 들어설 빌리브 센트하이는 신세계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3개동, 250가구(전용면적 84~98㎡)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마석역이 가까운 편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개통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여의도역까지 3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경춘선을 이용해 신내역(6호선), 망우역(경의중앙선), 상봉역(7호선), 청량리역(1호선·수인분당선) 등으로 환승하기 편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