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올해 적조 수산 피해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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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난 8월 26일 올해 첫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지금까지 수산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적조 방제사업비로 11억원을 투입했다. 적조 구제용 황토 6만3천t 어가 개별장비 4천400대 예찰요원 276명을 확보하고, 가두리시설 임시대피지 6곳(69㏊)을 지정하는 등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적조 발생 이후 인력 435명 장비 329대를 투입, 황토 1천964t을 살포했다.
특히 적조가 절정에 달한 추석 연휴, 매일 선박 30여 척과 어장 정화선을 방제작업에 투입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고흥 도양읍 해역을 방문, 방제작업 상황을 보고받고 어업인들의 피해 예방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전남도 관계자는 "적조 발생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전남에서는 1995년 이후 적조 경보가 내려진 해에 어김없이 양식 수산물 피해가 발생해 어업인에게 큰 시름을 안겼다. 특히 2016년 여수~완도 양식장에서 전복 4천500만마리가 폐사해 349억원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전남도는 올해 적조 방제사업비로 11억원을 투입했다. 적조 구제용 황토 6만3천t 어가 개별장비 4천400대 예찰요원 276명을 확보하고, 가두리시설 임시대피지 6곳(69㏊)을 지정하는 등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적조 발생 이후 인력 435명 장비 329대를 투입, 황토 1천964t을 살포했다.
특히 적조가 절정에 달한 추석 연휴, 매일 선박 30여 척과 어장 정화선을 방제작업에 투입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고흥 도양읍 해역을 방문, 방제작업 상황을 보고받고 어업인들의 피해 예방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전남도 관계자는 "적조 발생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전남에서는 1995년 이후 적조 경보가 내려진 해에 어김없이 양식 수산물 피해가 발생해 어업인에게 큰 시름을 안겼다. 특히 2016년 여수~완도 양식장에서 전복 4천500만마리가 폐사해 349억원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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