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컴퍼니] ‘제2의 레이저티닙 찾기’ 나선 오스코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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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오스코텍은 ‘레이저티닙 개발사’로 더 많이 알려졌다. 레이저티닙은 오스코텍의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가 개발해 유한양행을 거쳐 글로벌 제약사 얀센에 기술수출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기대해볼 만하다. 국내 바이오벤처가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이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을 거쳐 상업화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어 주목도가 높다. 그러나 레이저티닙에 쏠린 기대는 다른 파이프라인의 존재를 가리는 그늘이기도 하다.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는 “제2의 레이저티닙을 찾기 위해 파이프라인을 최대 두 배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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