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오 기업] 합성치사 신약 개발 전문기업 리페어테라퓨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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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세훈 신한투자증권 책임연구원
리페어테라퓨틱스는 정밀종양학을 기반으로 합성치사 기전의 항암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2016년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루넨펠드-타넨바움(Lunenfeld-Tanenbaum) 연구소의 합성치사 플랫폼 전문가들과 투자사 버센트벤처스(Versant Ventures)가 설립했다. 2020년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2022년 9월 기준 시가총액은 5억 달러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리페어테라퓨틱스는 현재 임상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이 2개에 불과한 초기 단계의 바이오텍이지만 합성치사 후보물질 발굴에 뛰어난 플랫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빅파마들과의 파트너십을 이뤄냈다. 임상 단계에 진입한 파이프라인이 없었던 상장 당시에도 BMS와 총 30억 달러 규모의 합성치사 후보물질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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